시사위크=김필두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주만에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한 주만에 상승하면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9%포인트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8%를 넘어선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 공세와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 공방,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사법부 논란 등 정쟁 심화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70대 이상의 보수층 이탈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과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정부·여당의 정책적 행보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수도권 및 고령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해 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10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2.4%P 하락한 40.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7.4%P 내려간 42.1%였고, 인천·경기에서도 7.0%P 하락한 37.7%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3%P 상승한 38.3%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에서 횡보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인천·경기에서 지난주 대비 3.9%P 올라간 39.3%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8%P 상승한 31.9%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8.1%,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 정당 1.6%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2%P 감소한 8.6%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0.7%포인트 높았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1.4%였고, 국민의힘은 42.1%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8.2%였다.
수도권인 인천ㆍ경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인천ㆍ경기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9.3%였고, 국민의힘은 37.7%였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였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3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에 머물렀다. 3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4.2%였고, 국민의힘은 51.2%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27.0%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0%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리얼미터 10월 5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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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11. 02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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