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 찾습니다' 송성문 팀 동료 킹, 샌디에이고와 계약 포기…FA 신분 전환 재계약 가능성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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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MLB에서 송성문의 팀 동료로 샌디에이고에서 함께 뛴 마이클 킹이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송성문과 함께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올 시즌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클 킹(투수)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MLB 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킹이 소속팀과 계약에 포함된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MLB 닷컴은 "샌디에이고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킹은 FA 시장에서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시즌 32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185이닝을 소화하며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MLB 닷컴은 "그는 커리어 최고인 WAR() 4.3을 나타냈고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힘이 됐다"며 "가을야구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킹은 포스트시즌에서 두 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12이닝을 던지며 1실점만 내줬다. 탈삼진은 14개였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는 불펜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하며 세이브도 올렸다.

올 시즌 MLB 샌디에이고에서 선발 마운드 한축을 든든하게 지킨 마이클 킹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닷컴은 "킹이 샌디에이고와 재계약한다면 현재 계약에 남은 2년보다 더 긴 기간 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며 "샌디에이고는 오는 11월 3일까지 독점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 구단도 킹과 재계약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킹은 2019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했다. 그는 2024년 후안 소토(현 뉴욕 메츠)를 샌디에이고가 양키스로 트레이드할 당시 반대 급부로 포함돼 이적했다. 지금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193경기(679.2이닝) 43승 39패 7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3.23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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