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기원이 마련한 '2026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이 종료됐다. 25개국 36명의 태권도 지도자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국기원은 10일부터 28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교육 과정을 열었다. 29일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폐회식을 개최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에는 윤웅석 국기원장이 교육생들에게 수료증 수여했다. 아울러 우수 교육생 표창, 기념 촬영 등도 펼쳤다.
교육과정은 다채롭게 벌어졌다. ▲태권도 이론(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시범론) ▲태권도 실기(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호신술, 겨루기, 상해 테이핑, 시범, 격파) ▲태권도 지도법(유급자 품새, 겨루기, 시범, 격파, 호신술)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대륙에서 선발된 태권도 지도자들이 교육을 받았다. 아시아에서 15개국(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미얀마, 레바논, 라오스, 스리랑카, 몽골,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필리핀, 동티모르)이 참가했고, 아프리카 6개국(이집트, 모잠비크, 르완다, 카메룬,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아메리카 3개국(볼리비아, 페루, 브라질), 유럽 1개국(튀르키예) 지도자가 포함됐다.
국기원은 매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당 교육과정을 다녀간 개도국 태권도 지도자는 324개국 486명에 달한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폐회사에서 "3주간 열정과 성실한 자세로 임해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태권도 지식을 각국에 돌아가 태권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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