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파이널A 막차에 탑승했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인천은 후반 13분 이명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9분 제주 유인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은 인천은 후반 26분 네게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5분 이동률의 골로 다시 앞서갔고, 후반 45분 이청용의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인천은 승점 46점으로 6위에 오르며 파이널A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제주는 인천과 승점 46점으로 타이를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리며 파이널B로 추락했다.

울산 HD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FC서울의 K리그1 우승이 확정됐다. 승점 51점을 쌓은 울산은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점 67점의 서울을 넘을 수 없다. 포항은 승점 42점으로 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파이널B로 떨어졌다.
울산은 전반 1분 만에 완델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24분에는 김승호에게 추가골까지 실점했다. 울산은 후반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5분 김영권이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22분 이동경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44분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조르지의 킥을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결국 양 팀의 세 번째 '동해안 더비'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전북 현대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승점 48점으로 4위로 추락했고, 안양은 승점 43점으로 8위로 파이널B에 위치했다.

전북은 전반 45분 김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전 콤파뇨와 이승우 등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승부수를 던진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1분 티아고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대전은 7경기 무패 행진(5승 2무)을 이어가며 3위로 파이널A로 직행했다. 반면, 김천은 승점 34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광주FC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광주(승점 21점)는 시즌 3승째를 거두며 11위 부천(승점 32점)과 승점 차를 11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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