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래퍼 양홍원이 결혼 직후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인 모델 원현주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모두 사라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후 기준 원현주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는 기존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앞서 양홍원과 원현주가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까지 알려진 만큼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원현주는 그동안 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등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SNS에서도 꾸준히 근황을 전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게시물 삭제에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지난 23일 한 남성 A씨는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해당 여성의 사진과 양홍원과의 통화 녹음, 원현주에게 보냈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후 A씨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폭로 목적과 관련해 돈과 관심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장 자체의 신빙성을 두고도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양홍원 소속사 AP Alchemy는 공식 입장을 내고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A씨가 공개한 자료가 악의적으로 편집됐으며, 금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허위 사실에 근거한 폭로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다만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소속사 측 설명에 따르면 양홍원은 공연 후 A씨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퇴거 요구를 받았고,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로 이동했다. 함께 있던 여성 역시 갈 곳이 없어 동행했다는 입장이다.
이어 객실에 들어간 양홍원은 곧바로 잠들었으며, 해당 여성은 그를 깨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접촉에 부담을 느껴 A씨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함께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 사이에 애정 행위는 없었다"며 불륜설에 선을 그었다. 또한 양홍원과 해당 여성이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허위 사실을 확산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홍원과 원현주는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해왔으며 2024년 11월 딸을 얻은 뒤 가족 일상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불륜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맞언팔과 유튜브 채널 댓글 제한 그리고 원현주의 SNS 게시물 삭제까지 이어지면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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