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본머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AC밀란을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본머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6-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본머스는 AC밀란을 꺾고 유로파리그에서 3전전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AC밀란은 1승2패를 기록해 유로파리그 초반 부진을 이어갔다.
본머스는 AC밀란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8분 AC밀란 빈터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클루이베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본머스는 전반 32분 태버니어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본머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AC밀란 골키퍼 메냥이 본머스 아담스의 얼굴을 밀어 넘어뜨렸고 주심은 메냥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태버니어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본머스는 후반 39분 아들리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아들리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왼발 슈팅으로 AC밀란 골망을 흔들었고 본머스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BBC는 '본머스의 AC밀란전 승리는 프리미어리그의 저력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본머스는 창단 후 세 번째 UEFA 대회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을 차지한 AC밀란을 꺾었다. 본머스의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는 31년전 그의 아버지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아약스 소속으로 AC밀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던 것처럼 골을 넣었다'며 'AC밀란 골키퍼 메냥이 퇴장 당하면서 경기는 사실상 끝났지만 메냥 퇴장 이전까지 본머스가 훨씬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본머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승점 6점에 그치고 있지만 세리에A 4위를 기록 중인 AC밀란을 이겼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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