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절레절레' 안세영 미쳤다, 중국 언론도 할 말 잃었다…"AN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단식 선수,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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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안세영이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우승 확정 후 포효하고 있다./배드민턴포토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안세영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 단식 선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국 언론도 안세영(삼성생명)의 위대함을 알고 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10위 중국의 한훼를 상대로 2-0(21-13 21-16) 완승을 챙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최근 48연승에, 시즌 전적 64승 1패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만 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2019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통산 4번째이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프랑스오픈 직전에 열린 덴마크오픈에서 통산 47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배드민턴 여자단식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된 안세영은 프랑스오픈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빈틈이 없다.

중국 언론도 반할 수밖에 없었다. 중국 넷이즈는 "현재 안세영은 배드민턴계에서 여자 단식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 단식 선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한훼와의 경기에 앞서 이미 47연승을 질주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안세영의 지배력과 경기력의 안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과거 12차례 맞대결에서 10번이나 한훼를 이긴 안세영은, 이번에도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 코트 구석을 공략하는 랠리의 완성도가 높았을 뿐 아니라, 공격적인 스매시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두 게임 모두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린 안세영은 완승을 거뒀다.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안세영./배드민턴 포토안세영./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안세영은 이제 두 번만 이기면 우승이다. 또한 세계선수권, 중국 마스터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덴마크오픈에 이어 5개 대회 연속 우승. 안세영의 4강전 상대는 일본의 세계랭킹 9위 오쿠하라 노조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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