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iM에셋자산운용은 16일 주식시장 상승과 하락에 모두 대응하는 ‘iM에셋 히어로 롱숏 포커스 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롱숏 전략을 활용하는 여러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공모형 재간접펀드다.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종목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시장 방향과 관계없이 수익 기회를 추구한다.
iM에셋자산운용은 운용 철학과 투자 전략의 일관성, 시장 상황별 대응 능력 등을 고려해 투자 대상 사모펀드를 선정했다. 여러 운용사의 전략을 조합해 특정 종목이나 운용 방식에 대한 집중 위험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유안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투자위험등급은 1등급인 ‘매우 높은 위험’으로,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초자산의 유동성 등에 따라 환매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한투운용, 손실 15%까지 후순위 부담하는 한미 성장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4일 한국과 미국의 핵심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한미어닝포커스 펀드’를 설정했다.
이 펀드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AI 반도체, 조선, 전력, 금융서비스 등 7개 분야의 사모펀드에 각각 약 14%씩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 공모펀드다.
가장 큰 특징은 손익차등형 구조다. 하위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률 15%까지 먼저 부담한다. 다만 손실이 후순위 투자자의 부담 범위를 넘어서면 일반 투자자에게도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수익이 발생할 경우 수익률 10%까지는 고객과 회사가 85대 15로 배분한다. 10%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55대 45의 비율을 적용한다.
최장 만기는 3년이며 운용 기간 중 고객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하는 구조다.
◇삼성운용, 미국 AI 에이전트 기업 집중 투자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미국 AI 에이전트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에이전트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 ETF는 ‘Indxx US AI Agents’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AI 에이전트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 메타와 팔란티어,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상위 3개 종목이 약 47%를 차지한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술이다. 삼성자산운용은 AI 산업이 반도체 등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제 서비스 활용 단계로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했다.
클라우드와 데이터, 반도체, 전력 인프라, 결제 등 AI 에이전트 관련 산업 전반에 투자한다. 액티브 운용 방식을 적용해 시장 상황과 기업별 성장 가능성에 따라 편입 비중을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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