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정치권은 권력 다툼 멈추고 민생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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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 로고.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남도당 로고. /연합뉴스

[포인트경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추석 연휴 기간인 27일 논평을 내고, 민생 안정을 외면한 채 정쟁과 권력 다툼에 몰두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경남도당은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하루하루 한계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고, 서민과 청년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명절을 보냈다"며 "그러나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절박한 민생을 챙기기는커녕, 사법개혁 등 입법과 권력을 둘러싼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경제·사회 정책을 둘러싼 혼선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정부가 추진한 '농지법 개정 및 전수조사'와 관련해 "사전 충분한 검토나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일단 정책부터 밀어붙이다가, 농촌 현장의 반발과 재산권 불안이 커지자 뒤늦게 유예와 보완책을 내놓는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엄중한 안보 상황과 인사 논란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도 촉구했다.

경남도당은 최근 서부전선 DMZ 수색 작전 중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우리 군 장병들이 중상을 입은 사안을 언급하며 "국가적 안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정부와 군의 대응은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에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자질 논란은 현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붕괴되었음을 방증한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번 추석 국민이 정치권에 바란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안정된 삶"이라며 "정치가 답해야 할 곳은 권력이 아니라 바로 민생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는 끝나가지만 국민의 고통스러운 삶은 계속되고 있다"며 "경남도당은 연휴가 끝난 뒤에도 도민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끝까지 전달하고, 민생을 외면하는 국정운영에는 단호히 맞서며 지역경제를 가장 먼저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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