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손흥민의 위엄! 173골에 UEL 우승까지...'美 매체 선정'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5위 선정, "흐름 바꾸는 능력 보유"

마이데일리
23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손흥민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의 선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5위에 위치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1회, PFA 올해의 팀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차지했다.

2024-25시즌에는 주장으로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안겼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LA 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5위에 올랐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십은 EPL의 전설로 회자되는데,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함께 뛰는 동안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합작 47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에게는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뒤바꾸는 능력이 있었다. 강력한 중거리 슛을 터뜨리거나, 수비수 여러 명을 따돌리는 현란한 드리블 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드는 장면 등이 그 예시"라고 지적했다.

손흥민이 2025년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푸스카스상 수상 득점도 조명했다. 매체는 "2020년 번리를 상대로 터뜨려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던 환상적인 단독 드리블 골은, 최고의 파트너가 없는 상황에서도 손흥민이 얼마나 파괴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1위는 케인이 차지했다. 매체는 "케인은 놀라울 정도의 꾸준함과 탁월한 개인 기량으로 최전방을 책임지며, 팀이 장기간 침체기에 빠져 있던 시절에도 토트넘을 든든하게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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