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폴라? 김혜성·러싱·콜…” 다저스 가을야구 마지막 한 자리 누구? 타격이냐 스피드 및 수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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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벤치의 마지막 자리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

MLB.com이 27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로스터를 전망했다. 김혜성(27,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이 벤치멤버 후보로 꼽혔지만, 실제로 로스터에 들 것인지 못 들 것인지에 대해선 쉽사리 얘기하지 못했다.

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27일 막을 내린 트리플A 챔피언십서 우승을 맛봤다.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 2승1패로 퍼시픽코스트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그리고 단판으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와의 트리플A 챔피언십서 이기고 트리플A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4경기서 12타수 5안타 타율 0.417 1타점 4득점 OPS 0.917을 기록했다. 물론 다다저스가 이 수치들을 그렇게 신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김혜성이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서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는 걸 안다.

MLB.com이 예상한 유틸리티 혹은 백업으로 포스트시즌에 포함될 선수 후보는 키케 에르난데스, 미겔 로하스, 호수헤 데 폴라, 김혜성이다. MLB.com은 “벤치의 마지막 자리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다저스는 데 폴라를 데려갈 수 있지만, 달튼 러싱, 알렉스 콜, 김혜성이 추가 옵션이다. 이 결정은 잠재적인 임팩트 배트냐, 속도 및 수비력이 향상된 선수 중 누구를 벤치에 앉힐지에 달렸다. 다저스가 투수를 13명 미만으로 보유한다면, 벤치 자리가 하나 더 생기게 된다”라고 했다.

키케와 로하스는 붙박이 백업이다. 데 폴라와 러싱은 왼손 대타 용이고, 김혜성은 빠른 발로 대주자, 대수비를 할 수 있다. 콜은 대타와 외야 대수비용.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수비와 주루를 중시한다면 김혜성을 전격 로스터에 포함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물론 그렇게 로스터에 어렵게 들어가도 실제 경기에 출전할 기회는 극히 적을 것이다.

김혜성이 3루까지 진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트리플A 시즌을 마쳤지만, 구단들은 포스트시즌 매 스테이지마다 로스터를 변동할 수 있다. 즉,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까지 치를 경우 김혜성은 꼼딱없이 귀국도 못하고 출전 대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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