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싸움 두산이 결정하나? AG 금빛 에이스 삼성전 등판한다, 그렇다면 다승 1위는?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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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홍콩과 예선 1차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최민석의 호투가 빛난 슈퍼라운드 중국과 2차전이었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6 KBO리그 1위를 결정할까. '국대 에이스' 곽빈이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두산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시안게임에 곽빈, 최민석, 박준순을 차출했다. 한국은 금메달을 획득, 곽빈을 제외한 최민석과 박준순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곽빈은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군 면제를 받았다.

곽빈은 대만과의 조별리그에서 6이닝 무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일본과의 결승전서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펄펄 날았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에이스'로 우뚝 섰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 두산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잠실=곽경훈 기자

자연스럽게 곽빈의 향후 등판일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김원형 감독은 "빈이는 5일 쉬고 정상적으로 나간다"고 했다.

일단 김원형 감독의 계획대로라면 10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곽빈이 등판한다. 두산도 5위를 확정하지 못한 만큼 곽빈을 아낄 여유가 없다. 곽빈은 삼성전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1위 싸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27일 기준 1위 KT와 2위 삼성의 승차는 3경기다. KT가 유리하지만 아직 1위를 장담할 정도는 아니다. 당연히 잔여 경기가 줄어들수록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기준 KT의 매직넘버는 8이다. 미래는 알 수 없으나 곽빈이 등판할 시점이면 승패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렇다면 최민석은 언제 등판할까. 최민석은 22일 홍콩전 2이닝 무실점, 26일 중국전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민석의 호투가 돋보였다./대한체육회 제공

김원형 감독은 "최민석은 4일 쉬고 10월 1일 NC 다이노스전에 나간다"며 "민석이가 한국전 마지막 등판이 13일이다. 중국전이 26일이니까, 13일 동안 선발을 한 번 나간 셈이다. 그래서 화요일-일요일 경기처럼 (4일 휴식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무리는 시키지 않는다. 김원형 감독은 "일단 합류해서 몸 상태를 다시 한 번 체크해야 하지만, 기준점은 (10월 1일로) 그렇게 잡았다"고 했다.

최민석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4승 4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다. 임찬규(LG 트윈스)와 함께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최민석까지 대구 3연전에 등판했다면 삼성의 부담이 매우 클 뻔했다.

한편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5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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