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상대로 귀중한 승수 하나를 더했다. 한신은 2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홈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한신은 72승 1무 58패가 됐다. 한신과 요코하마전에 앞서 경기를 치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쿠르트에 3-2로 이겼다. 한신이 요코하마에 패했다면 요미우리(73승 2무 59패)가 한신을 제치고 센트럴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러나 한신은 그 틈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요미우리에 승률에서 1리 차 앞선 선두를 지켰고 매직넘버도 11로 줄였다.
한신은 3회말 2사 만루에서 모토야마 히유 타석에서 요코하마 선발투수 다케다 유의 폭투로 선취점을 냈다. 모토아먀는 다케다를 상대로 적시타를 쳤고 주자 두명이 홈으로 들어와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5회말에는 마에카와 우쿄가 희생플라이를 쳐 추가점을 냈다. 7회말에는 키나미 세이야와 치카모토 코지가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6-0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한신 타선은 식지 않았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모리시타 쇼타가 솔로포(시즌 35호)를 쏘아올렸고 이어진 찬스에서 모토야마가 희생플라이를 쳐 두 점을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요코하마는 8회초 마키 슈고의 솔로홈런(시즌 29호)으로 영패는 면했다. 한신 선발투수 사이키 히로토는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5패)를 올렸다. 다케다는 시즌 4패째(3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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