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수경이 예상 밖의 결혼운과 자녀운 풀이를 듣고 당황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결혼도 안 했는데 이혼수가 있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경은 목소리와 관상을 통해 운세를 풀이하는 관상가를 찾아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이수경은 평소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목소리가 좀 튀는 것 같아서 궁금해서 왔다"며 "톤이 높다 보니 쨍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내 목소리가 불편하다는 생각도 있어서 다른 사람과 어우러지는 목소리를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제작진이 가장 궁금한 점을 묻자 이수경은 '반려인'과 '반려직업' 등을 꼽았다. 관상가는 먼저 직업운에 대해 "직업은 잘 찾았다"며 이수경을 자유로운 성향의 관상으로 풀이했다.

이어 관심은 결혼운으로 향했다. 이수경은 "제가 이성운이 참 박하다고 하더라. 제 나이에서 좋은 분을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관상가는 "사주에 관이 없다. 관이 남편을 뜻한다"며 "70세까지 관이 없다. 그렇다고 남자가 아예 없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결혼운에서는 불리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2세 무렵 배우자 운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관상가는 "52세에 '금'의 운이 들어오는데 그게 관이다. 그런데 '화'도 함께 들어온다"며 "불이 금을 만나면 녹지 않나. 만약 결혼 생활을 하고 있더라도 이혼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풀이했다.

뜻밖의 이야기에 이수경은 당황하면서도 "나는 내가 되게 까다로운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관상가는 곧바로 "까다로운 면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경 역시 "그럼 결혼을 52세 넘어서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관상으로 살펴본 결과도 비슷했다. 관상가는 이수경의 얼굴을 살핀 뒤 남편 자리가 다소 불리하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분위기를 바꿔 자녀운을 물었다. 관상가는 "자녀운은 애굣살을 통해 보는데 애굣살 자체는 좋다"면서도 "좌우 모양이 다르다. 이는 자녀궁이 약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인 얼굴 형태를 봤을 때 자녀의 기운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결혼운에 이어 자녀운까지 긍정적인 답을 듣지 못한 이수경은 "남편 자리도 없는데 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경은 주변 친구들과 노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 들어서 같이 실버타운에 들어가자고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관상가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재미있게 사실 것 같다"고 답하며 유쾌하게 상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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