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튀르키예(터키)리그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는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16일(한국시각) 라바리니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라바리니의 페네르바체행은 앞서 튀트키예 배구 전문 매체가 언급했으나 당시 구단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로써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두 번째로 잡게 됐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 페네르바체를 맡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페네르바체는 해당 시즌 튀르키예 컵대회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배구연맹(CEV) 주최 챔피언스리그에선 '파이널4'까지 진출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비선수 출신이지만 성공적인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유럽과 해외 배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이하 WOV)는 "라바리니 감독은 베르가모, 부스토 아르시치오, 베로 볼리 밀라노 등 이탈리아리그에서 성과를 냈고 브라질리그 미나스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WOV는 "무엇보다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을 맡았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뚜렷한 성과를 냈다"며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이 폴란드여자배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된 계기"라고 덧붙였다.
WOV는 "폴란드에서도 성공적인 대표팀 감독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3년 연속 3위를 차지했고 2024 파리올림픽 출전으로 폴란드를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렸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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