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퍼태클' 두 번에 울었다! 리그스컵 포함 '4경기 연속' 침묵...LA FC '하위권' 샌디에이고에 0-1 패배, 통산 맞대결 '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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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BMO 스타디움에서 LA FC와 샌디에이고의 19라운드 경기. 선발 출전한 LA FC 손흥민./LA FC 제공LA FC가 9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의 리그스컵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LA FC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FC가 이번에도 샌디에이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손흥민은 리그스컵을 포함해 4경기 연속 침묵했다.

LA F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라운드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LA FC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위고 요리스, 라이언 홀링스헤드,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예브헨 체베르코, 티모시 틸만, 에디 세구라, 마크 델가도, 타일러 보이드,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가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도스 산토스, 오스카르 버호벤, 마누 두아, 이안 머피, 루카 봄비노, 알레한드로 알바라도, 아니발 고도이, 가브리엘 피라니, 안데르스 드레이어, 마르쿠스 잉바르첸, 루이스 모건이 선발로 나섰다.

16일 BMO 스타디움에서 LA FC와 샌디에이고의 19라운드 경기. LA FC 선수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LA FC

전반 21분 LA FC가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부앙가가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밀어 넣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LA FC는 전반 35분 찬스를 놓쳤다. 부앙가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내준 패스가 손흥민에게 전달됐다.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수비수 태클에 저지당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10분 LA FC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세구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투 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지난 13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 케레타로와의 리그스컵 3라운드 경기. LA FC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25분 손흥민의 슈팅이 재차 막혔다. 수비진의 공을 빼앗은 손흥민이 전진 후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태클에 걸렸다.

LA FC는 후반 44분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예페 트베르스코프의 헤더가 포르테우스의 손에 맞았고, 주심은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샌디에이고 키커 드레이어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LA FC는 MLS 통산 샌디에이고전 무승 고리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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