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블라이 마드리스가 고별전을 치른다. 이숭용 감독과 SSG 랜더스가 빠르게 결정을 내렸다.
SSG는 지난달 16일 마드리스와 총액 1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부상으로 빠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함이다.
다만 성적이 인상적이지 못했다. 16경기에서 9안타 3홈런 8득점 8타점 타율 0.150 OPS 0.556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타율 0.086(35타수 3안타)에 그쳤다. 국내 선수에 밀려 경기를 빠지는 날도 있었다.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이숭용 감독은 "마드리스는 마지막 게임이다. 오늘 면담해서 다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준재(2루수)-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한유섬(우익수)-블라이 마드리스(좌익수)-조형우(포수)-홍대인(3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에레디아는 21일 문학 KT 위즈전 복귀할 예정. 마드리스의 계약은 26일까지다. 출전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에레디아가 돌아올 때까지는 김성욱이 출전한다.

토마스 해치는 내일(17일)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앞서 해치는 14일 선발 예정이었으나 오른쪽 어깨 염증 증세로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캐치볼 이후 향후 일정을 정하려 했다.
이숭용 감독은 "해치가 던졌는데 안 좋다고 한다. 그 자리에 최민준이 들어간다"고 했다.
해치는 곧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캐치볼도 못 던질 정도면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SSG 선발은 페드로 아빌라다.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LG전은 첫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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