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69분을 소화했다.
전반 13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은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으나, 후반 7분 브라얀 그루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다행히 후반 12분 나다니엘 브라운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후반 36분 자말 무시알라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경기 직후 뮌헨에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은 친선경기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무시알라가 더위로 경기 종료 직전 가벼운 실신 증세를 보였다. 콘라트 라이머도 전반 7분 충돌로 전반 10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 후 막스 에베를 단장은 "무시알라는 잘 지내고 있다. 라이머는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다. 이미 걸을 수 없고 부축을 받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역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하지만 그게 부상의 전부가 아니었다"며 "경기 시작 후 약 65분 만에 중앙 수비수 김민재도 쓰러졌다. 김민재는 허벅지에 붕대를 감았고, 그 역시 경기를 계속 뛸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받은 김민재는 "뮌헨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만족한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개막을 2주 앞두고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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