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감독' 확정! 옛 제자들과 '차가운 재회'...래시포드-마이누-달롯 아모림 외면, "경기 후 거리 두며 포옹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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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5일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경기 후 마테우스 쿠냐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루벤 아모림 밀란 감독(왼쪽)./스포츠몰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부 선수들이 루벤 아모림 AC 밀란 감독을 외면했다.

맨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해리 매과이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37분 사무엘 추쿠에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42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6분 패트릭 도르구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간 맨유는 알파조 시세, 곤살로 하무스, 루벤 로프터스 치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5일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기브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몇몇 맨유 선수들이 루벤 아모림 밀란 감독과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기브미스포츠 제공

경기 종료 후 아모림 감독은 옛 제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경기 종료 후 아모림 감독과 그의 옛 선수들은 따뜻한 재회를 나눴다. 아모림 감독 시절 함께했던 거의 모든 선수들이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예외였다. 매체는 "마커스 래시포드 , 코비 마이누, 디오고 달롯은 아모림 감독과 거리를 두며 포옹을 나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래시포드와 마이누의 행동은 이전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맨유를 떠나 아스톤 빌라와 바르셀로나에서 두 차례 임대 생활을 보냈다. 마이누 역시 아모림 감독 재임 기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15일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끝난 뒤 루벤 아모림 밀란 감독과 인사를 나누지 않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달롯의 태도는 의외라는 평가다. 달롯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특별한 갈등을 겪지 않았다. 아모림 감독은 과거 달롯의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이 있으나, 이후 향상된 경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평범한 경기일 뿐이다. 나는 밀란과 계약한 이후로 맨유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느끼고 있지 않다"며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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