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이든 산초가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려 한다.
영국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산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모두 거절했다. 그는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길 원하며 다음 행선지를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측면에서 기술적일 드리블 돌파와 득점력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나타냈고 2021-22시즌에는 7,200만 파운드(약 1,38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합류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 이적 후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골 3도움에 그쳤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는 갈등을 빚으며 1군에서 제외가 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임대 생활이 이어졌다. 도르트문트와 첼시, 아스톤 빌라까지 연이어 임대 생활을 하면서 부활을 노렸으나 끝내 반등을 하지 못했다.
결국 산초는 맨유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산초와의 계약을 만료했고 산초는 FA(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맨유 입장에서는 이적료 일부도 회수하지 못하며 이별을 하게 됐다.
산초를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는 상황에 일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산초는 잉글랜드가 아닌 해외 생활을 원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까지는 도르트문트 복귀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데려오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 중 하나다"라고 했다. 특히 맨유로 이적을 한 후에도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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