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 임지민(투수)이 결국 수술을 받는다. 임지민은 지난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8회말 2사 2루 상황에 NC 6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9회말에도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졌는데 2사 1루 타석에 나온 빅터 레이예스 타석 때 큰 부상을 당했다.
임지민이 던진 6구째 레이예스는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투수 정면으로 향했고 임지민은 피하지 못했다.
공이 안면부에 맞았고 임지민은 마운드 위로 쓰러졌다. 내야 안타로 기록됐지만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임지민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태훈이 급하게 마운드 위로 올라갔고 경기를 마쳤다. NC는 이날 롯데 추격을 잘 뿌리치며 9-8로 이겼다. 임지민은 이날 승리투수가 됐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됐다.

NC 구단은 "병원 검진 결과 안면부 아래턱뼈 분쇄골절과 입안쪽 열상 등 소견을 받았다"면서 "입안쪽 열상에 대해서는 봉합술을 진행했다"고 15일 알렸다.
구단은 "임지민은 추가 치료와 회복을 위해 다음 주 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지민은 강원고를 나와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50순위로 NC에 지명됐다. 올 시즌 부상을 당한 롯데전까지 49경기에 나와 46.2이닝을 던졌고 4승 5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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