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유재석과 만난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힌트캠] 116번째 계모임 참석자'라는 제목의 '핑계고'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8월에 큰 행사들이 있다. 저의 생일, 데뷔 20주년, 하하의 생일"이라며 새로운 게스트를 소개했다. 화면 속 출연진의 모습은 가려져 있었지만, '데뷔 20주년'이라는 힌트를 통해 빅뱅의 출연을 짐작하게 했다.

이번 '핑계고'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함께 등장해 오랜만에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세 사람은 유재석, 하하와 만나 최근 활동부터 히트곡, 멤버별 춤 스타일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특히 최근 빅뱅의 코첼라 무대가 화두에 올랐다. 유재석은 "나는 거기서 '날 봐, 귀순'을 부를 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하하는 "또 레게 편곡을 해가지고"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레게 편곡을 해야 될 때 제가 하하 형한테 연락을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하하는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유재석은 곧바로 "연락 안 했지?"라고 물었다. 지드래곤이 "안 했죠"라고 답하자 유재석은 "어, 잘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빅뱅이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수많은 히트곡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유재석은 "떼창이 가능한 히트곡이 각자 개인곡까지 하면 몇 곡이나 될까?"라며 빅뱅의 화려한 히트곡 목록에 감탄했다. 하하 역시 "진짜 모르는 노래가 없더라"고 공감했다.
멤버들의 각기 다른 춤 스타일을 두고도 유쾌한 대화가 이어졌다. 막내 대성은 태양의 춤을 '잘 잘린 호박엿', 지드래곤의 춤을 '쭉쭉 늘어나는 생강엿'에 비유하며 직접 동작까지 재현했다.
뜻밖의 '엿 비유'에 지드래곤은 "결국에는 엿 같다는 건가?"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대성은 "아니다. 쫀득쫀득하다는 거다"라고 해명했고, 태양은 "비유가 참…"이라며 장난스럽게 몰아가 웃음을 더했다.
태양은 과거 예능에서 화제를 모았던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는 유행어까지 다시 선보이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예능감을 터뜨린 세 멤버의 모습에 본편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빅뱅은 2006년 데뷔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FANTASTIC BABY',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세 멤버가 '핑계고'를 통해 어떤 이야기와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빅뱅이 출연하는 '핑계고' 본편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