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가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거부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는 마르티넬리 영입을 위해 4,500만 유로(약 740억원)를 제안했지만 가브리엘은 이적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포워드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그러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엄청난 의지를 나타냈으나 실패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아스널은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
현재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망),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는 가운데 매각에도 힘을 쓰고 있다. 특히 공격 자원 중 마르티넬리를 향한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판매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마르티넬리는 브라질 국적의 윙포워드로 2019년부터 아스널에서 뛰며 성장했다. 그는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했고 결정적인 득점도 여러 차례 터트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인 돌파 능력이 전혀 나타나지 않으면서 레안드로 트로사르(베식타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 1골 4도움에 그친 이유다.
아스널은 마르티넬리와 가브리엘 제주스 등을 매각해 영입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수단을 정리할 계획이지만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마르티넬리가 빅리그에 남을 것이란 의사를 밝히면서 갈라타사라이 매각 기회가 사라졌다.
더욱이 아스널은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영입 방안도 모색하면서 마르티넬리와 유니폼을 바꿔 입는 상황도 고려했으나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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