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도군 홍보대사로 다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 진도개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고향 순천과 진도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이 진도군 홍보대사로 재위촉돼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박 관장은 김희수 진도군수 시절인 2024년 8월부터 이달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 데 이어, 이재각 군수 체제에서도 다시 선정됐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박병선 관장에게 진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대사로 응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박 관장은 진도개와의 인연이 깊으며, 2022년 진도개 공인에 기여한 공로로 진도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순천시청 재직 당시 진도개가 천연기념물 제53호로 국제애견연맹(FCI)에 신견종으로 등록되고, 세계 공인 견종 제334호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1999년에는 김대중 대통령 표창을, 2021년에는 미국 헤필드대학교 석·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독교계에서는 1년 만에 750명을 전도해 '진돗개 전도왕'으로도 알려져 있다.
박 관장은 순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석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2023년 11월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순천시 상사면에 개관했으며, 9만9000㎡ 부지에 세계 각국의 희귀 수석 2000여 점을 전시 중이다.
박물관은 1관부터 14관까지 테마별 실내관과, 공룡테마공원 등 16개 야외관을 포함해 총 30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전시품 중에는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희귀석과, 중국 동굴에서 나온 5m 크기의 종유석, 성인 관람객을 위한 19금 수석 300여 점도 포함돼 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해외 관광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시아 6개국 주요 여행사 대표단 40명이 순천 팸투어를 마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가장 인상 깊었던 관광지 2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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