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3경기 연속으로 빈손에 그쳤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은 0.290(426타수 124안타)로 떨어졌다.
2회말 첫 타석, 4회말 두 번째 타석,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연달아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선 3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에 2-5로 져 2연패를 당했다. 50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4위에 머물렀다. 반면 같은조 최하위(5위) 콜로라도는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48승 73패가 됐다.

콜로라도는 4회초 트로이 존스턴이 적시 3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도 4회말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솔로포(시즌 13호)를 쳐 1-1 균형을 맞췄다.
콜로라도는 5회초 미키 모니악이 적시타를 날려 2-1로 다시 앞서갔다. 6회초에는 작 빈이 투런 홈런(시즌 2호)를 쏘아올려 4-1로 달아났고 9회초 윌 카스트로가 희생플라이를 쳐 한 점을 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엘드리지가 친 타구가 콜로라도 중견수 콜 크리그의 호수비에 잡히면서 더블 아웃돼 추격 흐름이 끊겼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돼 시즌 4승째(10패)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 등판한 랜던 루프는 5.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12패째(7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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