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버 大반격! 22일 만에 홈런 추가→멀티포로 35홈런→알바레스와 MLB 공동 선두

마이데일리
슈와버가 22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7월 19일 메츠와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슈와버. /게티이미지코리아슈와버(왼쪽)가 10일 토론토와 경기 5회에 솔로포를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전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최근 잠잠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33·미국)가 오랜만에 대포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MLB 홈런 공동 선두로 재도약했다.

슈와버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6 MLB 정규시즌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번 지명 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2홈런 3볼넷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부진 탈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선제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상대 선발 셰인 비버를 공략했다. 5회에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다시 비버를 두들겼다. 이어 상대 경계로 계속 출루했다. 볼넷에 이어 연속 고의4구로 1루를 밟았다.

22일 만에 손맛을 봤다. 33홈런을 마크하며 MLB 전체 1위를 달리다가 계속 침묵했다. 7월 19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아치를 그렸으나, 이후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멀티 홈런으로 갈증을 풀었다. 34호와 35호 홈런을 만들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홈런을 치고 브라이스 하퍼(오른쪽)의 축하를 받는 슈와버. /게티이미지코리아

슈와버의 진격으로 MLB 홈런왕 전쟁은 더 치열해졌다. 슈와버와 알바레스가 35개로 공동 1위에 랭크됐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헌터 굿맨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매트 올슨이 34개로 공동 3위에 섰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니어 카미네로(33개), 뉴욕 양키스의 벤 라이스(32개), 워싱턴 내셔널스의 제임스 우드(30개)가 30개 이상 홈런을 기록하며 5~7위에 포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7-6으로 이겼다. 시즌 성적 63승 56패 승률 0.529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3위 마이애미 말린스(60승 59패 승률 0.504)에 3경기 차로 앞섰다. 지구 선두 애틀랜타(71승 47패 승률 0.602)에 8.5경기 뒤졌다. 토론토는 56승 63패 승률 0.471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4위 볼티모어 오리올스(57승 61패 승률 0.483)에 1.5경기 차로 밀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슈와버 大반격! 22일 만에 홈런 추가→멀티포로 35홈런→알바레스와 MLB 공동 선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