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대한 구단에서 최고의 일이 있길 바라"…前 리버풀 공격수의 이적 스포? 바르사 센터백 향한 공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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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가 로날드 아라우호의 리버풀행을 응원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르윈 누녜스(알힐랄)가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의 리버풀 이적을 응원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0일(한국시각) "누녜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 메시지를 보내며 센터백 아라우호가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풀이 바르셀로나 주장 아라우호를 임대로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아라우호는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빈자리를 채우며 버질 판 다이크, 제레미 자케, 조반니 레오니와 함께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라우호의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이자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누녜스는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누녜스는 "친구야, 이 위대한 구단에서 최고의 일이 있기를 바란다"며 "네가 리버풀 팬들의 애정과 응원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그들은 특별하고, 너도 그렇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제 너도 레드다. 멀리서 항상 네게 최고의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르윈 누녜스가 로날드 아라우호의 리버풀행을 응원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은 "아라우호는 시즌 종료까지 임대 계약으로 리버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약 5500만 파운드(약 1050억 원) 상당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영국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는 아라우호가 다른 수비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할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고메스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코너 브래들리도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 아라우호는 센터백은 물론 오른쪽 풀백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리버풀은 그의 주급인 30만 파운드(약 5억 7300만 원)를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한편, 누녜스는 튀르키예 무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누녜스는 리버풀에서 143경기에 출전해 40골 2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25년 8월 알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힐랄이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뒤 리그 출전 선수 등록 명단에서 누녜스를 제외하고 벤제마를 넣었다.

알힐랄에서 설 자리를 잃은 누녜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트라브존스포르가 그를 임대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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