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이 벨기에 무대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클럽 브뤼헤 소속의 이한범은 지난 8일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코르트레이크를 상대로 치른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이한범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덴마크의 미트윌란에서 클럽 브뤼헤로 이적한 가운데 벨기에 주필러리그 데뷔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클럽 브뤼헤는 이한범의 활약과 함께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첫 경기를 무실점 3-0 완승으로 마쳤다.
이한범은 경기 후 벨기에 주필러리그가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이한범은 벨기에 주필러리그 데뷔전 후 클럽 인터뷰를 통해 "벌써 이곳이 집처럼 편하다. 팬들이 제 이름을 불러줘 정말 기분이 좋고 팀원들도 많이 도와준다. 더 발전하고 싶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더 강한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클럽 브뤼헤 선수단의 극찬도 이어졌다. 레코 감독은 이한범의 활약에 대해 "이보다 나은 데뷔전을 바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클럽 브뤼헤의 주장 바나컨은 "이한범의 플레이는 정말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한범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2026-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이한범의 코르트레이크전 활약은 평점 8.9점을 받았다. 이한범은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도 평점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이한범은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김민재와 함께 대표팀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한범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유럽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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