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美서 귀국해 마지막 길 함께…故 이민 오늘(5일) 1주기[MD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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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애즈원 故 이민./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여성 알앤비 듀오 애즈원 故 이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이민은 지난해 8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당시 퇴근 후 귀가한 남편이 이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비보를 접한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미국에서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켰고, 발인과 장지까지 함께했다. 두 사람은 26년간 애즈원으로 활동했다.

1978년생인 이민은 한국에서 태어난 뒤 생후 3개월께 미국으로 이민해 성장했다. 2013년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고인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으로 데뷔해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너만은 모르길', '십이야'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애즈원 디지털 싱글 '스틸 마이 베이비'(Still My Baby), 6월에는 '축하해 생일'을 발매했으며, 한해와 문세윤의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7월에는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6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섰다. 당시 이민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바로 왔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그의 마지막 방송이 됐다.

이민이 세상을 떠난 뒤인 9월에는 생전 녹음을 마친 유작이자 애즈원의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가 발매됐다.

이어 12월 15일 이민의 생일에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고인을 기리는 프로젝트 싱글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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