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직관'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90분 동안 강도 유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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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제주와 인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경기를 지켜봤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한 K리그 경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4일 열리는 제주SK와의 아우디 풋볼 서밋을 앞두고 2일 입국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입국 후 곧바로 팀 훈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인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경기를 경기장에서 지켜봤다. 제주와 인천의 경기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끝났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 3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K리그 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어제 제주가 치른 경기는 전술적인 측면보다는 다른 국가의 리그 경기를 보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 대부분의 유럽 리그 경기를 봤지만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뛰는 팀들을 보는 것은 항상 흥미롭다. 선수들과 그들의 경기 운영 방식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나는 잉글랜드 2부리그나 3부리그 경기도 많이 봤다. 일대일 돌파나 세컨드 볼 경합 같은 압박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빌드업보다는 다른 스타일의 압박을 구사한다. K리그 경기는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며 "완벽한 경기였다. 빌드업을 보면 날씨도 덥고 잔디 상태도 좋지 않았지만 양팀 모두 깔끔하고 전술적으로 탄탄한 플레이를 펼치며 압박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내려고 했다. 무더위에도 선수들이 90분 내내 높은 강도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강도를 유지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보는 내내 즐거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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