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정이랑이 남편을 꼭 빼닮은 훈남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예비 엄마 한다감의 거침없는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47세의 나이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첫 아들 출산을 앞둔 '27주 차 최고령 산모' 한다감이 육아 선배인 정이랑, 황보라를 집으로 초대해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다감은 태명 '찰떡이'의 입체 초음파 사진과 AI 예측 이미지를 자랑하며 "코도 오뚝하고 눈도 크고 예쁘다. 어쩜 이렇게 잘생겼냐?"며 벌써부터 도치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정이랑과 황보라가 각각 아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서자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특히 정이랑의 남편 김형근 씨를 똑 닮은 '붕어빵' 아들 아론 군이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정이랑 남편 특유의 훈훈한 비주얼을 빼닮은 아론 군의 실물을 직관한 한다감은 "너무 잘생겼다. 네 아들 맞냐?"라며 뜻밖의 돌직구 의심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정이랑은 당황하지 않고 "내 아들 맞다"며 흐뭇한 '팔불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이랑의 유쾌한 입담도 이어졌다. 임신 27주 차임에도 여전히 날씬한 한다감의 배를 본 황보라가 "왜 이렇게 배가 안 나왔냐"며 깜짝 놀라자, 정이랑은 "나보다 안 나왔다. 내가 4개월 된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아이들이 거실을 누비며 난장판이 되자, 깔끔한 성격의 한다감은 "전쟁 난 것 같다. 지저분한 걸 못 보는데 너무 다른 세계"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황보라는 "아기를 위해 식탁 같은 것도 다 치우게 된다"며 현실 밀착형 육아 팁을 전했다.
한편, 정이랑은 지난 2011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15년 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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