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산청군이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내달 25일까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의 실질적인 주체인 군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한정된 지자체 재원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 항목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본 방향 설정을 비롯해 재정 운용 방향, 10개 분야별 중점 투자 우선순위 타진 등 총 18개 문항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산청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산청군청 공식 누리집 내 '2027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에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서면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예산안 수립의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분석 결과는 향후 군 누리집을 통해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과 정책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한정된 예산을 우선순위에 맞춰 배분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며 "내년도 예산에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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