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스코리아 김성령인데…" 생애 첫 대학생 헌팅 도전했다가 '굴욕'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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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유세윤은 김성령에게 "생애 첫 헌팅에서 퇴짜를 맞았다고?"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김성령은 "이제는 안 먹히더라. 예전에는 먹혔겠지?"라며 씁쓸하게 운을 뗐다./MBC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성령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며 유노윤호와의 가슴 따뜻한 인연부터 대학 축제에서 겪은 충격적인(?) 굴욕담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은 옆자리에 나란히 앉은 유노윤호와의 특별한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야왕'이라는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다. 남매로 나왔었는데, 알고보니 제 아들이었던 설정이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적으로도 계속 연락을 취했는지 묻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연락을 하다가 제가 군대를 가고, 핸드폰을 잃어버리면서 연락이 끊어졌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들의 인연은 최근 다시 이어졌다. 김성령은 "근데 최근에 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유노윤호가 기사를 보고 빈소에 왔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유노윤호 역시 "당연히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후에 (김성령이) 고맙다고 음식 패키지를 보내주셨다. 지금도 잘 먹고 있다"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배우 김성령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며 유노윤호와의 가슴 따뜻한 인연부터 대학 축제에서 겪은 충격적인(?) 굴욕담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았다./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훈훈한 미담에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김성령의 대담한 대학 축제 에피소드였다.

MC 유세윤은 김성령에게 "생애 첫 헌팅에서 퇴짜를 맞았다고?"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김성령은 "이제는 안 먹히더라. 예전에는 먹혔겠지?"라며 씁쓸하게 운을 뗐다.

사건의 발단은 웹 예능을 통해 경희대학교 26학번 대학생으로 활동 중인 후배 하지원과의 만남이었다.

김성령은 "경희대 축제에 놀러 갔다. 하지원 유튜브에 출연했는데 축제는 헌팅도 하고 그래야 된다. 지원이한테 ‘남자애들 있으니까 가서 얘기해 봐’ 했는데 그 친구들이 저를 모르더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 김국진이 "뭐라고 헌팅했냐?"고 묻자, 김성령은 "제가 간 게 아니고 하지원을 시켰다. 지원이가 적극적으로 데리고 왔어야 했는데"라며 장난스러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헌팅 상대 나이가 얼마냐 되냐?"고 예리하게 물었고, 김성령이 "대학생 1~2학년 정도 되는 학생들이었다"고 답하자 출연진들은 무릎을 탁 쳤다.

MC들과 허경환은 "그러면 모를 수 있다"며 요즈음 어린 대학생들의 기준에서는 대선배인 김성령을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를 적극적으로 위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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