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트레이드 없으면 방출될 수도 있다" 298억 김하성 어떻게 되나, 트레이드가 정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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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하성이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내야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김하성을 매력적으로 볼 수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서 비시즌을 보내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악재가 닥쳤고, 수술대에 오르면서 2년 연속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다.

복귀를 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다. 27경기 5안타 3타점 4득점 타율 0.068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또 전반기 막판에는 손가락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주전에서는 밀렸고, 백업 자리도 장담할 수 없다. 애틀랜타로서는 2000만 달러(약 298억)을 투자했는데, 김하성이 이러니 답답하기만 하다.

애틀랜타 소식을 주로 전하는 ATL 올데이는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김하성을 뽑았다.

김하성은 언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게티이미지코리아

ATL 올데이는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트레이드하려면 남은 연봉 대부분을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은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데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도 올라 있기 때문이다"라며 "내야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김하성을 재기에 도전할 만한 선수로 매력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계약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끝난다는 점은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을 높여준다"라고 했다.

이어 "만약 애틀랜타가 결국 김하성을 트레이드하지 못한다면, 웨이버 공시를 거쳐 방출하는 선택까지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라며 "그 이유는 호르헤 마테오, 마우리시오 두본, 짐 자비스가 모두 선발 유격수 옵션으로 김하성보다 더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021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540경기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타율 0.242 OPS 0.706을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 152경기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타율 0.260 OPS 0.749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렇지만 2024년 8월에도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쳤고,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방출됐다. 올 시즌 역시 흐름이 좋지 않다.

과연 김하성에게 반등의 기회는 올까. 한편 김하성은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김하성이 타구를 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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