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빅보이 32일 만에 콜업' LG, 7일 운명의 삼성전 선발 라인업 공개 [MD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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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 LG의 경기. LG 이재원이 9회말 2사 유토를 상대로 2루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잠실 빅보이' 이재원(LG 트윈스)이 대구에 상륙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콜업된 만큼 활약할 수 있을까.

LG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운명의 맞대결이다. LG는 51승 31패로 리그 1위, 삼성은 49승 2무 31패로 리그 2위다. 양 팀의 승차는 단 1경기. 3연전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달라진다.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가 선발로 출전한다. 이상영(6일)이 말소됐고, 이재원과 이정용이 콜업됐다.

이재원이 32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이재원은 지난달 3일을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된 상태였다. 7월 퓨처스리그 3경기서 12타수 4안타 2홈런 타율 0.333을 기록한 뒤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성적은 30경기 12안타 2홈런 4득점 8타점 타율 0.203 OPS 0.650이다.

선발은 앤더스 톨허스트다. 당초 톨허스트는 5일 한화 이글스전 등판 예정이었다. 그런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삼성을 정조준하게 됐다. 16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 상대로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50으로 매우 강했다.

한편 삼성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다. 16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다. 승운은 없지만 이닝이팅 능력은 여전하다. 올 시즌 LG전은 한 번 있었다. 지난달 25일 등판해 6⅔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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