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투수 바꾸나요? 이종열 단장이 직접 답했다 "아직 결정된 것 없어" [MD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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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단장이 외국인 선수 교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잭 오러클린을 교체할까.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이종열 단장이 입을 열었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삼성이 유명 메이저리그 투수와 접촉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어 이날 한 매체에서 삼성이 모 투수와 계약을 맺기 직전이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종열 단장은 "아직 결정된 것 없다. 그 선수뿐만 아니라 3~4명을 보고 있다"며 "이렇게 하다가 잘못될까 걱정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일단 투수 리스트를 확인 중인 것은 맞다. 삼성은 포스트시즌을 넘어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 이종열 단장은 "(센 투수라면) 일단 다 오라고 한다. 그런데 와야 오는 것 아니겠나. 우리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한다"고 답했다.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박진만 감독도 "아직 정해진 건 없다. 확정 아닐 텐데. 오늘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높은 곳을 보려면 좋은 선수가 있으면 언제든지 리스트업 해서 데리고 와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 외국인보다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하면 무조건 데리고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오러클린의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다. 오러클린과의 계약은 오는 16일까지다. 박진만 감독은 "구속이 시즌 초보다 확실히 많이 떨어진 상태는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26년 6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오러클린이 4회말 1사 후 LG 오스틴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허탈해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현준(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심재훈(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엔트리 변경이 있다. 최원태, 양창섭, 김도환이 말소됐고, 미야지 유라, 김영웅, 이병헌이 콜업됐다. 김도환은 동원 예비군 훈련이 잡혀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번 삼연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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