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장원영이 공항에서 '민낯 품평'의 대상이 된 같은 날, 일본에서는 특유의 청순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은 지난 2일 일본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그는 신원 확인 과정에서 모자를 완전히 벗고 얼굴을 드러냈다. 앞서 불거졌던 공항 특혜 논란 이후 규정을 지키는 모습이었지만, 해당 장면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외모를 평가하는 이른바 '민낯 품평'으로 번졌다.
"화장 안 해도 예쁘다", "조금 피곤해 보인다"는 반응부터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이어졌고, 반대로 "벗어도 난리, 안 벗어도 난리", "잠깐의 출국 모습까지 품평 대상이 되는 게 안쓰럽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날 도쿄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 속 장원영은 또 다른 분위기였다.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특유의 청순한 미모와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자연스럽게 제품을 소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원영은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야끼니쿠 먹고 싶어요"라고 일본어로 귀엽게 말하는가 하면, 밝은 미소와 함께 현지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짧은 멘트 하나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공항에서는 과도한 외모 품평의 대상이 됐지만, 일본에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으며 상반된 하루를 완성한 셈이다.
한편, 아이브는 이달부터 북미 투어에 돌입해 캐나다, 몬트리올, 뉴어크,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등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MZ 워너비 아이콘'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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