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유방암 진단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대만 배우 겸 가수 샤론 슈(51 쉬웨이언)가 완치 후 건강한 미소와 함께 컴백했다.
샤론 슈는 지난 달 29일 개인 SNS를 통해 다채로운 의상을 소화하며 화보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현장 영상을 게재하며 공식적인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영상과 함께 그녀는 암 투병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소회를 밝히며 곁을 지켜준 이들을 향해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샤론 슈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알리며 "다시 카메라 앞에 서서 감사하다. 제 자신이 가진 용기에 감사드리고 의료 팀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가족에게도 감사하고 나를 돌봐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일하고, 웃고,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건 행복의 한 종류"라며 "이제, 사랑하는 일을 위해 더 많은 감사를, 더 큰 에너지를 돌려보낸다"고 덧붙였다.

샤론 슈는 이어 "준비가 됐다, 열심히 일하고 빛나고 이 행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두에게 나누세요"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샤론 슈는 마지막으로 "모든 삶이 주신 모든 테스트에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매번 다시 일어나게 된다면, 모든 것이 더 소중해지게 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에요"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앞서 샤론 슈는 지난 3월 정기 건강 검진 과정에서 유방암 1기 진단을 받은 후 유방 절제술과 재건 수술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암 재발이 아닌 예정된 치료 과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5월 가족들과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올 만큼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인 그녀는, 비록 약물 복용에 따른 어지럼증과 몸살, 식욕 부진 등의 부작용이 일부 남아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복귀를 감행했다.
2003년 데뷔해 모델과 배우, 가수로 활약해온 샤론 슈는 2021년 대만 배우 왕자량과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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