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GCC2005 임상 1b상 진입과 관계사 아티바발 임상 뉴스 등 지켜봐야"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8일 지씨셀(144510)에 대해 올해 하반기 다수의 신약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임상 이벤트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지씨셀의 주가는 2021년 1월 15만원대 고점을 기록한 이후 장기 하락해 현재 1만7000원 내외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주가 상방 변동성 여지가 있다고 바라봤다.
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볼 대목으로는 하반기에 집중된 연구개발(R&D) 모멘텀을 꼽았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말까지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인 'GCC2005(CD5 CAR-NK)'의 임상 1b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임상 1a상 초기 데이터에서는 객관적반응률(ORR) 62.5%, 완전관해(CR) 37.5%라는 우수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함께 다양한 신약 개발 일정들이 순항 중"이라며 "올해 2월 국내 식약처에 다발성 골수종 4차 치료제인 '푸카소'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2028년 상반기부터 매출 발생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핵심 제품인 '이뮨셀엘씨'는 췌장암 대상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2027년 상반기 데이터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방암 및 위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HER2 CAR-NK'는 올해 5월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 2024년 9월 인도네시아 비파마와 체결한 이뮨셀엘씨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2026년 5월 첫 환자 투여가 완료됐으며 하반기에는 6억원 이상의 마일스톤 유입이 추정된다.
더불어 관계사인 아티바가 2026년 5월 약 4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GCC4001'의 미국 임상 3상 등을 추진 중이며, 아티바의 상업화 진행에 따라 2026년 약 15억원의 로열티 수입도 기대 요인이다.
재무 구조 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기존 1분기 영업적자(51억원)의 주요 원인이었던 저마진 해외 물류사업부 등 적자 사업부 정리를 통해 판관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및 미국 아티바에서 유입되는 약 20억원의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입이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매출 확대와 비용 억제를 통해 실적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6년 연말 GCC2005 임상 1b상 진입과 관계사 아티바발 임상 뉴스 등 주가에 변동성을 발생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많다"고 조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