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네스프레소 “버튼 한 번으로 무한한 커피 탐험”…‘버츄오 업’으로 경험 확장

마이데일리
23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 ‘버츄오 월드 미디어 데이’에서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가 ‘커피 탐험’을 주제로 한 올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버튼 한 번으로 즐기는 무한한 커피 세계, 네스프레소가 제안하는 새 라이프스타일입니다.”

23일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서울 성수동 네스프레소 ‘버츄오 월드 미디어 데이’에서 올해 브랜드 방향을 ‘커피 탐험’으로 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 커피 시스템 ‘버츄오 업’ 공개와 함께 커피를 하나의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대표는 “과거의 정형화된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젊은 층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 흐름에 맞춰 커피를 ‘탐험’의 개념으로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커피 소비가 ‘반복 선택’에서 ‘탐색과 경험’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신제품 ‘버츄오 업’과 글로벌 앰버서더 김고은과 함께한 신규 캠페인이 공개됐다. /방금숙 기자

특히 20~30대는 하루 평균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며, 이 중 80% 이상을 아이스 커피로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버츄오 가향 커피와 디카페인 제품 판매 역시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자 취향의 다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커피 스타일을 경험하고 개인 취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신제품 ‘버츄오 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출시국이다.

신제품은 △3초 예열 기능 △아이스&라떼 전용 추출 모드 △유지보수 전용 버튼 시스템 등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박성용 대표는 “버튼을 누르면 단 3초 만에 추출 준비가 완료된다”며 “한국의 빠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이지만, 빠른 속도보다 맛과 품질을 구현하는 데 더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벅스, 블루보틀 커피 등과 협업해 50여종 커피를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집에서도 200개 이상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현장에서 ‘버츄오 업’을 활용해 만든 ‘루비 포멜로지오’ 커피가 제공됐다. /방금숙 기자

한국 시장 맞춤 기능도 눈에 띈다. 아이스 라떼 모드는 80ml 기준으로 최적화돼 있다. 국내 이용자 중 34%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사전 시장 조사에서도 82%가 신제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기능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 추천 의향은 93%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커피를 미식의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김고은은 현장에 참석해 “상황과 기분에 따라 커피를 다르게 즐기는 것이 일상의 루틴”이라며 실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김고은은 팝스타 두아 리파와 함께 전 세계 단 두 명뿐인 네스프레소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네스프레소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김고은이 손종원 셰프와 행사에 참석해 커피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김고은은 “멕시코에서 새 캠페인 촬영을 했는데 광고 장면마다 어울리는 커피를 경험하는 게 흥미로웠다”며 “상황과 기분에 따라 커피를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슐랭 스타 셰프 손종원이 커피 산지의 풍경을 시각화한 디저트 페어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네스프레소는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성수동에서 ‘버츄오 월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네스프레소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버츄오 월드’ 팝업스토어 전경. /방금숙 기자‘버츄오 월드’ 팝업은 무한한 커피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3가지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 /방금숙 기자

팝업은 ‘한 번의 터치로 열리는 새로운 커피의 세계’를 콘셉트로, 시각·청각·미각 등 오감을 통해 커피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스 풀, 라벤더 필드, 클라우드 존 등 세 가지 테마로 공간을 꾸몄으며, 방문객은 캡슐 매칭 게임과 레시피 시음을 통해 다양한 커피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라벤더 커피 에이드, 얼그레이 돌체 등 한정 메뉴를 제공하며, 5월 1일에는 손종원 셰프의 디저트 페어링 세션과 주말 DJ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버츄오는 단순한 커피 머신이 아니라 네스프레소의 변화를 상징하는 플랫폼이자 커피 탐험의 시작점”이라며 “보다 폭넓고 유연한 커피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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