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어떻게 이렇게 던지냐…코너에 코너로 딱딱” 호부지도 알칸타라 8이닝 KKKKK 인정, 신민혁도 격려[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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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켜보는 이호준 감독. 올 시즌 초반 창원NC파크에서의 모습이다./NC 다이노스 제공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이야, 어떻게 이렇게 던지냐.”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맞대결은 키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주인공이었다. 알칸타라는 8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올 시즌, 아니 2025년 키움 합류 이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기뻐하는 알칸타라./키움 히어로즈 제공

알칸타라는 150km대 초반의 포심에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섞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포심 피안타율이 0.318로 높다. 그러나 최근 2경기서는 2할대로 뚝 떨어졌다. 특히 22일 경기서는 ABS 스트라이크 존의 코너만 골라서 찔렀다는 게 이호준 감독의 얘기다.

이호준 NC 감독은 23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알칸타라가 잘 던졌어요. 코너에 코너, 진짜 라인에…잘 들어왔다. 나도 보면서 ‘야, 어떻게 이렇게 던지냐’ 할 정도로 구석구석에 딱딱 걸리더라고요. 팀이 좀 안 풀리니까 그런 운도 안 따르네요”라고 했다.

사실 타자는 투수의 실투가 많아야 먹고 살 수 있다. 코너워크가 잘 된 공을 매번 능숙하게 정타로 만들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알칸타라는 구위형 에이스다. 이호준 감독은 “실투도 좀 많이 오고 그래야 하는데, 반대로 진짜 좋은 공이 많이 날아왔어요”라고 했다.

NC는 최하위 키움에 루징시리즈를 확정하고 말았다. 최근 2연패 포함 10경기 2승8패의 부진이다. 공동 7위이고, 9위 키움에 1.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한 상황이다. 시즌 극초반에 비해 팀 전체의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라울 알칸타라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덕아웃을 바라보고 있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그러나 이호준 감독은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22일 선발 등판한 신민혁(5이닝 1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2실점)을 두고서도 “잘 던졌다. 5회까지 잘했다. 6회에 흔들렸고 실점해서 좀 아쉬웠는데 전체적으로 정말 잘 던졌다. 볼넷이 아쉬웠는데 민혁이가 갖고 있는 기량을 다 쏟아 부은 것은 맞아요. 연패 중이라서 마운드에서 되게 집중하는 모습도 좋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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