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후임’ 퇴장 징계+구단 저격→토트넘 문제아 등극...전 사령탑은 두둔! “꼭 필요한 존재, 관리하면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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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크리스티안 로메로./스퍼스웹크리스티안 로메로./옵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전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최근 구설에 오른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골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의 강렬한 정신력에 대해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팀 동료들에게까지 위압감을 준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 통산 120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며, 2023년부터 주장단에 합류해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고, 토트넘의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손흥민(LA FC)이 팀을 떠난 뒤 주장으로 선임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최근 로메로는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29분 만에 퇴장을 당하며 팀의 0-2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됐고, 올 시즌에만 세 번째 징계를 받았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전 종료 후 구단 운영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는 로메로를 감쌌다. “나는 로메로를 좋아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연습 때 동료들을 겁먹게 한다. 선을 넘는 경우도 있다. 코치들이 ‘이건 좀’이라는 반응을 보이면 나는 ‘코치들이 이야기해야지’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메로가 팀에 있는 게 나은가, 아니면 상대편에 있는 게 나은가? 로메로가 없었다면 UEL 결승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로메로는 진정한 승리자”라고 평가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게티이미지코리아

포스테코글루는 최근 경질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겨냥하는 발언도 남겼다. 그는 “그런 멘탈리티는 팀에 필요하다. 문제는 통제다. 선을 완전히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UEL 우승을 이끈 포스테코글루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 노팅엄에 부임했다. 이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다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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