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년 클럽 역사상 가장 이상한 영입'…램파드 감독이 외면하는 양민혁 '왜 영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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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코벤트리 시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 보낸 양민혁이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양민혁의 코벤트리 시티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십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포츠머스와의 양민혁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한 후 챔피언십 선두권에 올라있는 코벤트리 시티로 양민혁을 임대 보냈다. 양민혁은 코벤트리 시티 합류 직후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챔피언십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코벤트리옵저버 등 현지매체는 지난 10일 '양민혁은 올 시즌 전반기 챔피언십 하위권 클럽 포츠머스로 임대됐고 시즌 전반기 동안 출전 시간이 600분 남짓 그친 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됐다. 램파드 감독은 토트넘과의 출전 시간 보장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양민혁은 코벤트리 시티 소속으로 챔피언십 경기에서 30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양민혁의 코벤트리 시티 임대 이적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민혁은 왼쪽 측면 뿐만 아니라 오른쪽 측면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램파드 감독은 코벤트리 시티의 부진 만회를 위해 양민혁을 기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토트넘이 양민혁의 포츠머스 임대 이적을 조기 종료하고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보낸 것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했기 때문이다. 양민혁의 출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코벤트리 시티는 부진을 이어간다면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챔피언십 2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양민혁은 코벤트리 시티가 필요로 하는 영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코벤트리시티는 지난 17일 열린 미들스브러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2라운드를 치러 3-1로 이겼다. 올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다투는 팀들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이날 경기에서 양민혁은 엔트리에 제외되며 결장했다. 코벤트리시티는 미들스브러를 꺾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선두로 복귀해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FLW는 미들스브러전에 앞서 '양민혁은 코벤트리시티에서 힘든 시작을 했고 코벤트리시티는 가능한 빨리 양민혁과 결별하고 자유계약으로 영입 가능한 선수를 살펴봐야 한다. 양민혁은 지난달 스토크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선 자신에게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양민혁은 다소 뜬금없는 영입처럼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민혁은 코벤트리시티 역사상 가장 특이한 이적 중 하나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양민혁 임대 영입이 발표됐을 때 코벤트리시티에서 딱히 환호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포츠머스 팬들도 토트넘이 양민혁의 조기 임대 복귀를 결정했을 때 크게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다. 코벤트리시티의 램파드 감독은 더 이상 양민혁을 선호하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한 코벤트리시티 팬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양민혁/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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