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시가 동남권 제1호 외국교육기관인 ‘영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의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건축허가가 완료됐으며 앞서 11일 명지지구 실시계획 변경 고시 등 주요 인허가 절차도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2026년 9월 착공,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동남권 1호 외국교육기관 유치’의 핵심 과제로 글로벌 교육 환경 확충과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간 타당성 조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전담팀(TF)을 구성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인허가 과정에서 기관 간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향후에도 LH의 개교 일정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는 연면적 1만 9286㎡ 규모로 조성된다. 170여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학인 로얄러셀스쿨 본교의 교육 철학과 핵심 요소를 설계에 반영해 교사동, 사무관리동, 다목적강당, 수영장 등 6개 동의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유·초·중 과정 1350명을 수용하는 글로벌 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 인프라 확충이 해외 기업과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기반이 되고 서부산권을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영 로얄러셀 부산캠퍼스’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환경과 정주 기반을 강화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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