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억 대전 예수 입지 충격 없다, 휴스턴 부활 열쇠로 대반전 평가 "발데스 공백 잘 메워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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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와이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6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복병이 될까. 라이언 와이스의 힘도 필요하다.

MLB.com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의 예측 프로그램인 PECOTA를 통해 2026시즌을 예상했다. 시즌 개막에 앞서 5가지 핵심 질문을 했다. 이 중에서 와이스의 소속팀 휴스턴의 이야기가 5번째로 나왔다.

질문은 '휴스턴이 아메리칸리그에서 위협이 될 수 있을까'였다.

휴스턴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두 차례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때문에 올 시즌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매체는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토대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이 그동안 팀 재편에 능숙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025시즌의 실패는 위험 신호였을지도 모른다"면서도 "단순히 일시적인 부진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요르단 알바레즈, 제레미 페냐, 이삭 파레데스 등이 상당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음에도 87승을 올렸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다시 휴스턴이 포스트시즌 경쟁 구도에 복귀할 수 있을까.

매체는 "타선이 더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새롭게 합류한 선발 투수인 이마이 타츠야, 마이크 버로우즈, 라이언 와이스가 프람버 발데스의 공백을 잘 메워준다면 휴스턴은 다시 가을야구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PECOTA는 부활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했다. 휴스턴의 예상 승률을 0.528로 책정하며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에 이어 AL 전체 4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팬그래프는 더 비관적이다. 휴스턴의 예상 승률을 딱 5할로 평가했다. AL 전체 7위권이다.

한화 와이스./마이데일리

지난 시즌 한화에서 30경기 178⅔이닝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의 최고 성적을 쓴 와이스는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6억원) 계약을 맺으며 역수출 신화를 썼다.

이제 꿈의 메이저리그 무대를 앞두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와이스를 6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곳도 나왔다. 와이스의 선발 경쟁 구도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MLB.com은 와이스의 이름을 내세웠고, 새롭게 합류한 선발진들과 함께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아직 희망을 접기에는 이르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진의 두각이 나타날 예정이다. 와이스가 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렸다.

한화 와이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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