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47점 大폭격! 샌안토니오, '돈치치+르브론 결장' LA 레이커스에 28점 차 대승…웸반야마 40득점 13리바운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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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11일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원정에서 LA 레이커스를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막강 화력을 뽐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농구 괴물' 빅토르 웸반야마는 26분 6초만 뛰고도 40득점을 마크했다. 레이커스는 주축 선수들인 루카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의 동반 결장 속에 패배 쓴잔을 들었다.

샌안토니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에서 136-108로 승리했다. 초전박살 모드로 경기를 지배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초반에 잡은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면서 어렵지 않게 승리 휘파람을 불었다.

1쿼터부터 공격력을 폭발했다. 무려 47득점을 작렬하며 47-30으로 크게 앞섰다. 2쿼터에도 힘차게 전진했다. 84-55, 29점 차로 리드하면서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3쿼터에도 더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가른 샌안토니오는 4쿼터를 가비지 타임으로 쓰면서 136-108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원정에서 레이커스를 완파하고 5연승 찬가를 불렀다. 시즌 성적 37승 16패 승률 0.698를 찍었다. 서부 콘퍼런스 2위를 굳게 지켰다. 3위 휴스턴 로키츠(33승 19패 승률 0.635)와 4위 덴버 너기츠(34승 20패 승률 0.630)에 3.5경기 차로 앞섰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1승 13패 승률 0.759)와 격차는 3.5경기 차로 유지했다.

슛을 던지는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벤치를 지키는 르브론(가장 왼쪽)과 돈치치(왼쪽에서 네 번째). /게티이미지코리아

웸반야마가 선발 출전해 40득점 13리바운드 2어스시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20번 슛을 던져 13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야투 성공률 65%를 마크했다. 3점슛은 6번 시도해 4개 림에 꽂았다. 교체 멤버로 투입된 카터 브라이언트(16득점), 딜런 하퍼(15득점 6어시스트), 해리슨 반스(11득점)도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부상 공백 속에 안방에 2연패를 당했다. 10일 오클라호마시티에 110-119로 졌고, 이날 샌안토니오에 28점 차로 대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시즌 성적 32승 21패 승률 0.604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머물렀다. 돈치치와 함께 르브론 제임스도 부상으로 결장하며 힘없이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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