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북유럽 4개국(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패키지와 중앙아시아 3개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를 최근 출시했다.
먼저 북유럽은 항공편이 제한적이고 환승이 불가피해 이동 시간이 긴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전세기로 인천에서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직항(약 14시간 소요)으로 연결해 이동 부담을 최소화했다. 귀국 시에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인천까지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다.
북유럽 4개국 상품은 7박9일 일정으로, 북유럽 여행 최적기인 7월과 8월에 총 8회 출발한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3대 피오르(게이랑에르·송네피오르·하당에르) 관광이다. 피오르는 빙하가 깎아 만든 협곡에 바닷물이 유입돼 형성된 지형으로 수직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게이랑에르 유람선 탑승과 플리달스쥬베 전망대 일정이 포함돼 피오르의 장관을 다양한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크루즈 탑승도 포함됐다. 노르웨이∼덴마크, 핀란드∼스웨덴 구간 이동 시 럭셔리 크루즈를 이용하며 하루씩 머물 수 있다. 바다 전망 객실을 기본 제공해 발트해를 바라보며 선상에서의 숙박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춘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일정도 마련해, 북유럽 도심의 매력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임병인 롯데관광개발 유럽미주 사업부장은 “북유럽 전세기 상품은 지난해 10항차 900석 전석이 완판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라며 “단순히 ‘보는 여행’이 아닌 직항 전세기와 크루즈까지 이동 자체도 콘텐츠가 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아시아 3개국 패키지는 이번 상품은 4∼10월 기간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8박10일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항공편은 인천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까지 에어아스티나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중앙아시아 국가 이름에 붙는 ‘스탄’은 페르시아어로 ‘나라’ 또는 ‘땅’이라는 뜻으로 각 민족의 나라를 뜻한다. 최근 각종 미디어에서 소개되며 압도적인 자연과 실크로드 유적을 바탕으로 신흥 이색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첫 도착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차른 계곡과 천산 산맥 속 위치한 콜사이 호수를 트레킹하는 코스를 마련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을 트레킹하며 중앙아시아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실크로드 유적 탐방도 포함됐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 중심 도시로, 중앙아시앙를 통일했던 티무르 제국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동서 교역과 학문의 중심지였던 레기스탄 광장, 구르에미르 영묘, 비비하눔 모스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3개국은 아직 국내 여행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인만큼 더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정을 준비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중앙아시아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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