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민선 8기 "미래전략 현실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동식 사천시장의 민선 8기는 사천의 방향을 바꾸는 시간이었다.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이 현실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사천이 더 이상 '가능성만 이야기하는 도시'가 아니라 국가 전략이 실제로 실행되는 도시가 됐다는 점입니다.

민선 8기 들어 사천은 우주항공, 해양관광, 지역경제, 정주 인프라까지 도시의 큰 틀이 분명해졌고 그 방향이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됐습니다.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도시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핵심 성과는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은 상징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사천은 이제 우주항공 정책이 기획되고 집행되는 국가 우주항공 전략의 중심도시가 됐습니다.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 우주항공 기업유치, 연구·제조·정비가 연계된 산업 생태계 구축까지 단순한 산업 거점이 아니라 완성형 우주항공 도시 구조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경제 성과…투자유치 실적

민선 8기 출범 이후 2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30개 기업 유치는 숫자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이 투자가 일자리와 산업, 도시 미래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용당 항공MRO 산업단지는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우주항공 기업들의 추가 투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천 경제의 체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와 민생

경제는 기업만 잘된다고 살아나는 게 아닙니다. 시민이 체감해야 합니다. 사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도록 설계한 정책이었습니다.

소상공인 매출 회복,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행정이 경제를 움직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해양관광 분야 성과…주력사업

사천의 바다는 경관이 아니라 산업이자 경제 자산입니다. 남일대리조트 조성, 삼천포항(신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300억원)은 당일 관광을 넘어 머무는 관광 도시로 가기 위한 핵심 사업입니다.

특히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최초 신청으로 선정된 만큼 사천의 기획력과 중앙정부 정책 대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주 인프라 확충

도시 경쟁력의 끝은 결국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개관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곤명 웰니스파크 △사천시 최초의 시립도서관 개관까지,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했습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은 출산과 돌봄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한 기반을 하나씩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선정

사천의 미래는 결국 사람입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3년간 약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고, 우주항공 특화 교육과 진로체험, 인재양성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머무르고 돌아오는 사천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남은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 추진 과제는

이제는 기반을 넘어 완성의 단계로 가야 합니다. 우주항공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양관광은 사천만의 브랜드로 완성하며, 정주 인프라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더 촘촘히 채워가겠습니다. 사천의 변화는 아직 진행 중이고 저는 끝까지 결과로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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