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충남 청양군 구기자를 활용한 탄산음료 ‘구기자 소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기자는 비타민 C·B1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전통 식재료다.
구기자 소다는 국내산 구기자를 원료로 사용, 탄산감을 낮추고 청량감을 높여 새콤달콤한 구기자 고유의 맛을 살렸다.
이번 제품은 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업해 탄생했다. 청양군이 우수 품종 구기자를 공급하고, 보람바이오가 개발·생산을 맡았으며,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했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그린바이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바이오는 출시와 동시에 지난 13~14일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 시음과 스토리 소개를 진행했으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입점과 함께 글로벌 유통과 할랄(Halal)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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