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조예원 인턴 기자] 김나영이 최근 '예뻐졌다'는 반응에 대해 직접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요즘 예뻐졌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공유하려고 한다. 저만 예뻐질 수 없잖아요"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나영은 기본적으로 수면 관리와 영양 섭취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424 호흡법을 하면서 8시간 이상 자려고 한다"며 최근 소변 유기산 검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체크하고 필요한 영양제를 맞춰 먹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영양제는 '효과가 있나?'하며 대충 챙기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정확한 데이터를 알고 나니 더 꾸준히 챙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잘한 소비라며 '볼뉴머' 시술을 말했다. 김나영은 살이 빠지면서 볼이 홀쭉해졌고, 주변에서 "살이 왜 이렇게 빠졌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볼뉴머 이후에는 "뭐 했어?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했다.
볼뉴머에 대해 그는 "고주파 리프팅이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고 피부 탄력을 살려준다.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볼륨이 차서 좋았다. 아프지도 않고 다운타임이 없는 점이 가장 좋았던 점"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가장 큰 변화를 만든 요인으로 헤어·메이크업 변화를 꼽았다. "예전 메이크업은 선과 색이 선명했다면, 요즘은 좀 뽀용하고 부드러운 톤으로 메이크업을 한다. 이게 저랑 잘 맞더라"고 설명했다. 머리색 역시 큰 영향을 줬다. "옛날엔 머리가 진짜 까맸어요. 집에서 001 블랙으로 셀프 염색을 했어요. 그래서 이목구비가 더 강하게 보였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컬러를 살짝 죽여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은 중안부 싸움"이라며 간단한 동안 관리 팁도 공유했다. 피부과 원장으로부터 배운 중안부 운동을 소개하며 "눈은 움직이지 않고 광대만 올리는 연습을 하루 30분 정도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 중에는 운동 루틴의 변화도 언급했다. 발바닥 통증으로 러닝을 중단한 뒤, 최근 테니스에 빠져 열심히 치고 있다고 밝히며 "라켓에 공이 맞는 순간 도파민이 터지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발레 역시 1년째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음악 듣고 우아한 동작을 내가 한다는 거 그게 너무 기쁘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 쓰던 근육을 통제하는 만족감이 크다. 최근엔 발레복을 사는 재미도 붙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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